#사용후기

귀농3년차 포도아지매

초생재배로
유기농포도를 생산하겠다는
꿈을 안고

두살된 아들 업고
3년 귀농교육 받으며
18년 9월 농지구입하고
19년 2월 보조사업 받아 하우스 설치하고
19년 5월30일 내손으로 키운 포도삽목 정식하고
8월장마에 하우스개패기 고장으로 침수되어
힌가루 노균병에 시달리며 가을내내 보낸것 같다.


오로지 내혼자 힘으로 일구어낸 들푸른 하우스

4월초에 영하날씨에 포도나무 냉해받고
농사란 매일 날씨와의 전쟁인듯~~

교수님께서 연구해주신
나노규산 이즈칼나노아미노산 무균지대
나에게는 희소식이다!

어제는 포도하우스 엽면시비하고
오늘은 마당에 있는 블랙프런트.블루베리.딸기.사과나무에게도 엽면시비 했어요

샤인머스캣삽목 고추모종에도 다 뿌려줬네요

배움은 끝이 없는거 맞아요!

샤인머스캣 삽목.미니피망모종도 듬뿍듬뿍 먹었으니 기다려 보자.

블랙프런트도~

딸기는 노지라 꽃도 잘피고 하지만 달팽이 피해때문에 몇개 못먹는다것이 아쉬워요.

이사과 품종은 무엇인지 모르지만 봄되서 잎이 날때부터 말려들어서 무슨 병인지?
암튼 9월이면 익어서 따먹을수 있어요.

문제는 이렇게 구멍송송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열상인지?

가을까지 후기가 이어져야겠어요.
잘익어가는 사과 보려면. . . .

배추에게도 듬뿍듬뿍 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