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류 2021년 06월 21일 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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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앞텃밭에 건강한 먹거리를 기르고 싶어 해마다 파종하고,모종심고 정성껏 가꾸는데 벌레들에게 절반 이상은 내어주고
심지어는 뽑아버리기 까지 하였습니다.
농약을 살포할까? 번번히 망설이고 고민하다 .
나노무균,무충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독한 약냄새가 아닌 유카리향 의 신선함이 느껴지는데 과연 효과가 있을까? 반신반의 였는데 성공입니다 .ㅎㅎ
젓가락으로 징그러운 배추벌레잡기에 바빴던 루꼴라도 제모양을 갖춘 신선한잎을 마음껏 먹을 수 있었구요. 달려드는 여치에게 내어주고 거미줄 같은잎을 따버리기에 바빴던 바질도 근사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진딧물로 오글오글 오그라들던 오이잎도 싱그럽게 자라 쭉뻗은 오이가 주렁주렁 ,자라다 끝부터 뭉개지던 쥬키니 호박도 이웃에 나눠주기 바쁩니다.
여기저기 화분이랑 짜투리땅에 식용꽃들도 맘껏 따서 즐길 수 있어 아주 행복한 봄을보내고 여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손바닥만 한 정원에서 자신감을 얻어 내년엔 소박한 농부의 꿈을 실현해 볼까 합니다. 소확행을 즐기게 해준 "엔에스비 ,,
감사 합니다.
건강한 루꼴라 맘껏 이용하고 채종을 위하여 기다리고 있어요.
꽃도 소박하고 예쁘네요.
여치에게 미안하네요.한점도 내어주지 않았어요 ㅎㅎ
아주건강하여 깻잎만큼 자랄거 같아요.
나의사랑 쥬키니...
블링,블링 오이...
구석진 곳에 심어 놓고 나노무충 을 접하지 못한 녀석들..,못난이가 되었어요 ㅜㅜ
오염되지 않은 신선한 먹거리로 탄생한 저의 식탁위의 샐러드.